리바운드 영화 실제인물 실화 후기

리바운드 영화 실제인물 실화 후기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리바운드는 부산 중앙고 농구부 실제 얘기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실화에서는 2012년 전국 고교 농구대회에서 참가 기준 12명의 절반인 단 선수 6명으로 결승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리바운드 영화 실제인물 실화 후기

선수가 없어 해체 위기에 놓인 농구부를 공익 요원을 하던 양현이 코치를 맡아 오합지졸 6명 선수와 함께 만들어낸 기적의 드라마로써 리바운드의 장항준 감독은 실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름도 실제 주인공과 같고, 심판도 농구협회 소속 실제 심판이라고 해요. 리바운드 영화 실제인물 실화 후기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바운드 영화 기본정보

 

 

 

● 장르 드라마, 스포츠, 농구, 청춘, 성장, 코미디
●  감독 장항준
●  각본 권성휘, 김은희
●  출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外
●  개봉일 2023년 4월 5일
●  상영 시간 122분 (2시간 2분 8초)
●  제작비 약 70억 원
●  손익분기점 약 160만 명
●  대한민국 총 관객수 699,243명 (2023년 12월 21일 기준)
●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리바운드 영화 줄거리

 

리바운드 영화 실제인물 실화 후기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됩니다. 양현의 팀은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을 비롯하여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 농구 열정만 만렙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 등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최약체 팀이었습니다. 

 

리바운드 영화 실제인물 실화 후기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였는데요, 팀워크가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라는 치욕의 결과를 낳게 됩니다. 중앙고는 골밑의 준영을 기준으로 연습에 매진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용산고로 가버린 센터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며 몰수패를 당하고 만 것이었습니다.

 

리바운드 영화 실제인물 실화 후기

덕분에 6개월 출전 정지를 먹고, 딱히 다른 부에 갈 곳이 없던 두 아이의 부모들이 찾아와 코치에게 면박을 주게 되는데요, 공익근무도 끝나고 결국 학교에서도 잘릴 신세에 놓인 양현은, 어린시절 자신이 쓴 훈련 일지를 보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 선수들을 모집하고 교장의 집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애원합니다.

그렇게 다시 모인 부산중앙고 농구부. 그들은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 출전하게 되었고, 학교에서는 여전히 아무런 지원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양현의 지휘와 후보선수 하나 없는 아이들의 무시무시한 경기 운영 능력 덕분에 의외의 활약을 보이게 됩니다.

리바운드 결말

 

※ 스포일러 포함.

 

​그러던 중 조던이 꿈이라며 내내 촐싹거리던 진욱은 훌륭한 슈팅 가드 능력을 지녔지만, 몇 경기 뛰지 못하고 부상을 입어 벤치 신세를 지게 되는데요, 결국 식스맨이었던 재윤이 투입되어 시합 전부터 혼자 갈고 닦은 슛 능력으로 의외의 복병이 됩니다.

 

리바운드 영화 실제인물 실화 후기

그리고 어린시절 앙금이 있던 포인트 가드 기범과 스몰 포워드 규혁의 활약으로 중앙고는 결승까지 진출하기에 이릅니다. 고작 8일 동안 있었던 혹독한 시합중 마지막 용산고와의 싸움에선 5명에서 3명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10점차로 패배를 하는 무서운 결과를 낳으면서 영화 리바운드는 끝이 납니다.

 

리바운드 영화 실제인물 실화

 

영화 리바운드는 단 6명의 선수로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기적을 일궈낸 고등학교 농구부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2012년 부산중앙고등학교 선수들과 강양현 코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우선 영화에서 부산 중앙고는 2011년, 경기 도중 '양현'이 퇴장당한 후, '기범(천기범)'이 던진 농구공에 심판의 코피가 터지며 몰수패를 당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강양현 감독은 2011년 심판에게 항의하다 퇴장당했고, 이에 격분한 선수가 농구공을 발로 차 몰수패를 당했다고 합니다.

 

리바운드 영화 실제인물 실화 후기

강양현 감독이 직접 밝힌 영화와 실제의 일치율은 90% 정도라고 하는데요, 모교에서 공익근무를 하다가 코치가 된 것이라거나 길거리에서 선수를 불러온 것, 용산고와의 결승전 마지막 쿼터에 선수 3명만 코트에 남아 뛴 것도 모두 '진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하네요.

리바운드 실제인물인 농구인 강양현 감독은 또래보다 키가 작았다고 합니다. 중학교 1학년. 농구가 하고 싶어 1년간 매일같이 교무실을 찾아가 체육 선생님께 빌었고 어렵게 시작한만큼 열심히 해 부산 중앙고에 진학한 후에는 전국대회 MVP까지 됐습니다. 그러나 당시 대학리그 2부 학교인 조선대에 진학했고, 프로에서도 2군을 전전하다 결국 유니폼을 벗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후 그는 부산 중앙고를 떠나 부산대학교를 거쳐, 2019년 또 다른 모교 조선대학교에 부임한 뒤 직접 선수단 버스를 운전해야 하는 현실 속에 조선대는 2018년 6월 이후 5년째 대학리그에서 '무승'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리바운드 영화 후기

 

장항준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스물다섯살 젊은 코치와 달랑 6명의 선수들이 대한농구협회장기대회 결승까지 진출하며 기적을 일군 부산 중앙고 이야기로 당시에도 큰 화제를 일으키며 ‘한국의 슬램덩크’라고 소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도 감동 스토리이긴 하지만 한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긴 한데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북산고와 산왕공고의 일전에 집중해 경기 자체의 극적인 순간들에 집중한다면 영화 리바운드는 농구부 단원들이 코치와 함께 능력을 쌓아나가다가 경기를 통해 그 빛이 조금씩 발하는 순간들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면서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리바운드 영화 실제인물 실화 후기

등장인물들도 실제 선수들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각자 처한 한계를 깨나가면서 좀 더 보편적인 성장담이라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흘러가는 이야기가 다소 전형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영화가 절정으로 치달을수록 실화가 가진 힘을 제대로 활용합니다. 벤치선수 없이 상처투성이 다섯명이 분투하는 결승전과 마지막에 각 선수 최고의 모습 등에서는 쏟아지는 눈물을 참기 어렵기도해요.

그런 점에서 영화 리바운드는 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서도 이처럼 적재적소에 눈물과 웃음을 배치해 상업영화로서는 큰 아쉬움을 남기지 않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영화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경기 장면을 실감 나게 보여주기 위해 원테이크 촬영을 주로 사용하고, 1초에 800프레임까지 들어가는 초고속 촬영기법도 사용한 덕분에 더욱 실감나는 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리바운드 영화 실제인물 실화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코치역을 맡았던 안재홍 배우는 중앙고 옆 부산 대연고 출신이어서 연기에 실감을 더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실제 세트 없이 로케이션으로만 모든 장면을 찍어 농구장도 실제 중앙고라고 합니다.

 

리바운드 영화 실제인물 실화 후기

영화 리바운드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고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할 때, 악착같이 달려들어 다시 한번 기회를 만들어 기적을 일구어낸 인물들의 감동 스토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농구팬들이라면 설레이는 마음과 진한 감동을 느끼면서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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