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 내가 뽑은 명작 11작품

넷플릭스 영화 추천 내가 뽑은 명작 11작품입니다.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넷플릭스 영화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뭘 볼지 고르는 시간이 실제 감상하는 시간보다 더 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많은 작품들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따라서 넷플릭스 영화 추천 리스트 등을 따로 찾아보지 않으면 검색의 늪에서 몇시간 씩 헤매게 되기도 하는데요, 앞으로 장르별로 엄선된 작품들을 넷플릭스 영화 추천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좋은 작품을 만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내가 뽑은 명작 11작품을 바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내가 뽑은 명작 11작품

 

1. 높이 나는 새 (High Flying Bird, 2019)

 

넷플릭스 영화 추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2019년 공개된 미국의 스포츠 드라마 영화입니다. 2019 선댄스 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상영된 후 2019년 2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 되었습니다.

 

2. 두 교황 (The Two Pope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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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퇴위로 바티칸을 충격에 빠트렸던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의 뒤를 이어 교황이 된 프란치스코의 관계를 담은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감독인 페르난두 메이렐리스는 시티 오브 갓, 콘스탄트 가드너, 눈먼 자들의 도시 등을 연출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안소니 홉킨스, 조너선 프라이스가 두 교황 역을 맡았습니다.

 

3. 로마 (Roma,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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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초 멕시코시티를 배경으로 클레오와 소피아라는 두 멕시코 여성이 중심인물로 나옵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제75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이기도 한데요, 공개 당시 다른 상영작들에 비해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4. 패싱 (Passing, 2021)

 

넷플릭스 영화 추천

 

1920년대 흑인 문화의 부흥기를 배경으로 백인 행세를 할 수 있을 만한 외모를 가진 두 흑인 여성의 삶을 다룬 영화입니다. 레베카 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할렘의 르네상스로 불리던 시절 차별만은 여전히 만연했던 뉴욕에서의 비극적 사건이 그려지고 있는데요, 인종과 계급, 젠더성 등 무게감 있는 주제들이 흑인 여성의 클리셰에서 벗어나 파격적이고 신선하게 그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5. 일요일의 병 (Sunday's Illness, La enfermedad del domingo, 2018)

 

넷플릭스 영화 추천

 

2018년 공개된 스페인의 드라마 영화로 제 68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상영작입니다. 딸이 8살 때 집을 나온 엄마가 35년 후 딸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미 엄마는 새로운 남편과 그 사이 다른 딸을 낳아 사교계의 유명인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딸은 열흘만 같이 있어 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는데요, 35년 동안 너무도 달라진 두 사람은 어색하고 불편하기만 합니다.

 

6. 나의 작은 시인에게 (The Kindergarten Teacher, 2018)

 

넷플릭스 영화 추천

 

2018년 제작된 미국 영화로 이스라엘 감독 나다브 라피드의 2014년 작품인 시인 요아브를 리메이크했습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리사가 시를 통해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적 욕망을 충족시켜보려 하지만 재능이 따라주지 않는데요, 우연히 5살 짜리 학생 지미에게 천재적인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자신의 시 수업에서 지미의 시를 발표하게 됩니다.

 

 

7. 틱, 틱... 붐! (Tick, Tick... Boom!, 2021)

 

넷플릭스 영화 추천

 

린 마누엘 미란다 감독이 연출하고 앤드루 가필드가 주연한 2021년 넷플릭스 뮤지컬 전기 영화입니다. 조너선 라슨의 유작이기도 한 이 영화는 그 자신이 주인공인 동명의 자전적 뮤지컬 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작곡가 지망생 존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라슨이 모노드라마로 공연하기 시작하여 그가 1996년 사망한 후에는 극작가인 데이비드 오번이 3인조 작품으로 내용을 수정하여 2001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하였고 이후 여러 차례 리바이벌되어 사랑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8. 더 디그 (The Dig, 2021)

 

넷플릭스 영화 추천

 

2021년 공개된 드라마 장르 영화로 사이먼 스톤이 감독을 맡았습니다. 존 프레스턴의 동명 소설이 원작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더 디그'는 영국 동부의 '서튼 후' 유적지를 발굴하는 이야기인데요, 1939년 군인이었던 남편이 죽고 어린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이디스 프리티가 자신의 땅에 있는 고대 무덤을 발굴해달라고 바질 브라운에게 의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발굴된 '서튼 후'는 당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지로 판명되었는데 이전에는 바이킹 침공 이후의 유적들만 발견되었기 때문에 대략 7세기의 앵글로 색슨 유적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는 모두 죽고 부패한다는 이디스의 말에 바질이 "최초의 손자국을 동굴 벽에 남긴 순간부터 우린 끊임없이 이어지는 무언가의 일부가 됐어요. 그러니 정말로 죽는 게 아니죠." 라고 대답하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부수고 파괴하는 전쟁보다 과거의 우리를 되살리고 나 자신을 돌아보며, 과거를 통해 상상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작품입니다.

 

9. 맹크 (Mank,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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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2020년 영화인 맹크는 영화 시민 케인의 각본가로 유명한 허먼 J. 맹키위츠의 실화를 다룬 전기영화입니다. 데이비드 핀처의 아버지인 잭 핀처가 사망하기 전 집필한 각본을 토대로 그의 아들이 흑백영화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10.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The Trial of the Chicago 7, 2020)

 

넷플릭스 영화 추천

 

시나리오 작가인 애런 소킨이 감독으로 변신하여 두 번째로 내놓은 작품입니다. 2007년 스티븐 스필버그가 소킨에게 각복을 의뢰하며 2008년 미국 대선 이전에 만들고 싶다고 의사를 전달했으나 2019년이 되어서야 촬영이 시작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영화 제작이 미뤄진 결정적인 이유는 배우 히스 레저와 필립 시모어 호프먼 등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들의 사망때문이었다고 합니다. 1968년 시카고에서 벌어진 시위대와 경찰의 대규모 충돌 사건을 계기로 시위 주동자였던 7명을 두고 열린 재판을 다루고 있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11. 치욕의 대지 (Mudbound, 2017)

 

넷플릭스 영화 추천

 

디 리스가 연출한 미국의 역사 영화로 힐러리 조던이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인 흑인과 백인 두 인물이 미시시피주의 시골 지역으로 돌아와 인종 차별과 PTSD를 겪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데요, 뛰어난 각본, 연출, 배우들의 연기 등이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제75회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과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영화 추천 엄선된 명작 베스트 11을 정리해 봤습니다. 넷플릭스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취향에 맞게 선택하셔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영화 추천이라고만 하면 범위가 너무 광대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포스팅 할 넷플릭스 영화 추천은 엄선한 명작 드라마 장르로만 한정하였는데요, 추리다 보니 내용면에서 다소 진지하고 러닝타임이 긴 영화들이 많이 포함되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는 지루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으나 한 편 한편이 보고 나서 많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들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명작 베스트11로 마음을 울리는 진한 감동을 꼭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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